[졸업생 인터뷰] 민트리온 필라테스 지도자과정 전명수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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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리온 졸업생 인터뷰

전명수 선생님

안녕하세요 민트리온입니다:)

민트리온에서 현재 필라테스 지도자교육 받고있는 교육생분들, 교육을 마치고 강사로 활동하시는 졸업생분들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인터뷰는 상냥하신 명수쌤과 함께했어요:)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필라테스강사와 웨이트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전명수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필라테스 운동을 시작한 계기가 있을까요?

요식업에서 7년정도 일을 했었는데요. 그때 서서 일하다보니 목,허리 디스크가 왔어요. 군대 다녀온 후에 손목도 많이 아프고, 교통사고 후유증도 있고 그 당시에는 안 아픈데가 없더라구요.

당시에 친구가 필라테스가 재활에 좋다고 해서 개인레슨을 받았고, 통증이 완화가 되었어요.

그 후 바로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을 취득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많은 교육기관 중 민트리온을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민트리온은 지인추천이 많은 협회죠 ㅎㅎ

저도 지인추천으로 등록하게 되었어요.

민트리온 교육 받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은정쌤이 정말 열심히 가르쳐주셨어요. 저희가 코로나때 배워서 대면수업이 적다보니 온라인을 병행했는데요.

화면 너머로 열정이 느껴질만큼 에너지 넘치게 가르쳐주셨고, 필라테스 기술 뿐 만 아니라 멘탈적으로도 많이 케어해주셨어요.

코로나시기에 사회분위기가 약간 침체되었잖아요. 저희도 덩달아 자격증취득하는데 어렵지 않을까, 강사생활을 잘 시작할 수 있을까 등등 고민이

많았는데 이런 부분들도 세심하게 신경써주셔서 감사했어요:)

가장 좋았던 부분은 “필라테스 지식을 입 밖으로 내뱉을 수 있게 해준 점” 이에요.

강사 준비생일때 필라테스 동작을 잘 하는 것 뿐만아니라 이 동작을 어떻게 회원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지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잖아요.

근데 생각보다 내가 아는걸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게 너무 어렵거든요.

이 걸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게 민트리온 교육의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지도자 과정을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이 있을까요?

필라테스 지도자과정을 등록했을 당시엔 남자 필라테스강사가 거의 없었어요. 강사도 회원도 필라테스 업계에는 거의 없었죠.

예전에는 필라테스 회원 등록하려해도 남자라는 이유로 거절 당한 적도 있었어요.

이런 업계 특수성에서 내가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래도 필라테스가 좋아서 강사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스스로의 대한 믿음을 가지면서 도전했어요.

논외로 강사생활을 할 때는 핸즈온을 하기가 망설여지더라구요. 대부분 여성 회원님이다보니 만지는게 저도 회원님도 부담스러워서 시범을 좀 많이 보여드렸고, 설명을 더 자세하게 하다보니 오히려 반응이 좋았어요ㅎㅎ

요식업을 오래 하셨는데요.

비전공자로서 어려운 점과 좋은점이 있었을까요?

고등학교 시절에 이과생이어서 이론적인 부분은 좀 쉽게 외웠어요. 그리고 그 당시는 코로나 + 일을 잠깐 쉬고있는 상태여서 공부할 시간도 많았어요. 그래서 해부학 같은 부분은 빠르게 암기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만 동작을 잘 따라하는게 어려웠어요. 요식업을 오래 했던 터라 일단 몸이 많이 굳어있어서 스트레칭+운동 모두 다 잘 따라하지 못했고요.

은정쌤이 나중에 알려주길 제 표정보고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 줄 알았다고 하는 거예요 ㅎㅎ

사실 열심히 하고 싶었는데, 그냥 따라하기 어려웠던 거였어요.

그만큼 동작이 잘 나오질 않았는데 그래도 연습을 오래하니까 나중에는 타겟 부위에 정확히 힘이 들어오더라고요.

그때 많이 뿌듯했어요.

추가로 저는 트레이너 자격증도 취득해서 웨이트도 가르치고있어요.

필라테스 강사와 트레이너 겸업으로 활동해보니 오히려

회원들 성향과 컨디션, 수행능력에 맞춰서 운동을 가르쳐줄수 있어서 좋아요.

남성분들도 근육 불균형이 많아서 그럴때는 필라테스로 접근하고,

여성분들이 너무 근육이 없어서 힘을 못쓸때는 오히려 헬스로 접근해요.

필라테스와 웨이트는 상호보완적인 관계라고 생각해요.

둘 다 가르칠 줄 알면 회원님들 운동 효과가 훨씬 좋아요.

향 후 어떤 강사가 되고싶으세요?

몸만 고쳐주는 강사가 아니라 마음도 치유해줄 수 있는 다정한 강사가 되고싶어요.

운동을 시작하면 회원님들은 적어도 주2회정도는 저희를 보잖아요.

사실 친구도 주2회 보기 힘들거든요.

그래서 운동을 시켜준다는게 삶에 개입을 많이 하는 거 일 수 밖에 없어요.

필라테스를 통해서 회원님들의 몸부터 마음까지 단단하게 연결해줄 수 있는 강사가 되고싶어요.

나에게 민트리온이란?

제 필라테스 인생길에 있어서 멘토같은 존재예요.

동시에 4년간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기도 해요.


민트리온을 사랑하는 마음이 많이 느껴지는 명수쌤 인터뷰였어요!

민트리온도 계속 민수쌤의 앞날을 응원하고 있을게요:)

다음 인터뷰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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