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트리온 입니다:)
오늘은 이 피트니스 시장에서 필라테스업계의 현재 상황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작년부터 조금씩 필라테스 시장에 변화가 느껴지기 시작하다가 이제 정말 예전과 다름을 체감하고 있네요 ㅎㅎ
코로나 시절이 오히려 호황기라 할 수 있을 만큼 불안한 업종에 종사하셨던 많은 분들이 필라테스 강사가 되기 위해 도전했었지요
불과 몇년전 그때 강사가 되기위해 도전하는 분들도 많았던 만큼
필라테스 학원도 상가에 기본 2개 3개 는 될만큼 여기저기 생겼습니다
학원이많은 만큼 취업시장은 너무 쉬웠지요
한달만에 취득한 필라테스강사도 두달만에 취득한 필라테스강사도
어느정도 강사 흉내내고 자격증만 있으면 취업할 수 있는 그런 시장이였기에
필라테스를 정말 좋아하고 간절한 강사님들도 있는 반면에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겨 버렸답니다
그래서 자격증을 주는 협회도 넘치게 생겨버리고 학원도 넘치게 생겨버리고
하지만 소비자인 회원님들은 늘 운동 유행에 바로 반응하는 것처럼 새로운운동을 하고 싶어하고
강사의 자질이 중요한걸 알다보니 강사를 평가하기 시작하고 이런저런 상황들이 생겨나면서
필라테스의인기는 수요 없는 공급이 넘치다보니 이제 빠르게 식기 시작하는 중 입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정말 좋은 강사진과 온마음을 다하는 필라테스 센터들은
여전히 잘 되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민트리온 졸업생들도 이런 시장을 파악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부심을 갖고
학원을 오픈하고 있기도 하지요 이런분들은 경기가 어려워도 상관없이 꾸준히 잘됩니다
여전히 호호요가 사이트에 강사들 채팅방에 올라오는 글을 보면
필라테스자격증 이제 따지마세요 취업안됩니다
취득할꺼면 메이저 따세요 메이저 따도 취업될까 말까입니다
라는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그 글을 쓴 분들도 역시 취업이 안되고 힘드니까 지금 시작하려고하는 분들에게 하는
충고겠지요?
맞습니다 지금 취업시장이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학원이 많이들 폐업하면서 경력 있던 강사들도 현재 실업자가 되고 그래서
채용공고를 내면 초보강사보다 경력강사도 많은 지라 굳이 리스크를 얻으면서 초보강사를 채용하려고하진 않습니다
예전 처럼 쉽게 취업되는 시장은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더 제대로 준비하셔야합니다
접근 방법부터 누구나 필라테스강사 할수있대 라는 마음으로 하기에는
더 오랜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하고 실습하고 취업의 문을 두두려야할 끈기가 있는 분들만 도전하길
바랍니다.
메이저급따도 취업이 될까말까한것도 맞습니다
그런데 이건 시장이 어려울떄도 좋을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짜피 취업시장이 어려운데 왜 1000만원 가까이 를 내고 리스크를 감당할까요?
해외는 필라테스가 이렇게나 우우죽순 생기거나 인기가많거나 하지않고
정말 재활을 목적으로 배우는 회원과 강사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자격증 취득하는게 유행이되어버리니
처음엔 한개 두개 있던 해외 브랜드도 쉽게 호스팅을 여러군데 내어주고
새로운 브랜드들이 너도 나도 할것없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메이저를 취득해도 국내 것을 취득해도
예전에 쉬웠을때랑 다르게 취업은 똑같이 어려워졌습니다
취업이 안되는 것이 아니라 어렵다는겁니다 예전에 비해서 시간이 좀더 걸린다는 거죠
그래서 자격증만 취득하고 끝날 것이아니라 계속해서
실습 (실제수업) 경력을 쌓고 개인의 브랜딩을 시작하면서 시간을 어느정도 두고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취업이 된다하더라도 내가 원하는 만큼의 수입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 능력을 계속 만들어가야합니다
이 시장의 트렌드를 빠르게 따라가야합니다
이제 필라테스는 기본이 되어버렸고 필라테스 종목 하나만 가지고는 오랫동안 시장에 살아남기는
어려울것이라 전망합니다
예전에 GX강사가 그랬고 요가원들이 점점 힘들어졌던 것들과 똑같이 이어져가고 있는 이시장을 보면서
정말 피트니스시장은 노력하고 앞서가고 여러가지를 받아드릴 수 있는 열린자세를 갖춰야
오랫동안 할 수 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지금 필라테스강사로 도전할 분들은
더 심사 숙고해서 취득기관을 선정하고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