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우리 곁에 건강 수호천사’가 취약계층 260명 무료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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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우리 곁에 건강 수호천사가 취약계층 260명 무료 건강검진

– 6.24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오아시스 봉사단 113명이 일원에코파크에서 8개 진료과목 검진치료 

꿈이 모이는 도시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함께 의료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순회진료 및 건강검진을 해주는 우리 곁에 건강 수호천사’ 행사를 24일 일원에코파크에서 실시한다.

2009년 아름다운 이웃강남 디딤돌 사업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경제적·신체적인 이유로 건강 돌봄이 부족한 취약계층을 찾아 건강검진 및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그동안 2,300명이 무료검진 혜택을 받았다.

24일 8시부터 13시까지 열리는 행사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오아시스 봉사단 113명과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자원봉사자 등 100명이 참여해 의료취약계층 260명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검진 대상은 각 복지시설에서 건강검진이 필요한 이들을 중심으로 미리 선정했다검진은 내과외과안과통증클리닉산부인과치과이비인후과치매클리닉 등 8개 진료과목을 운영한다아울러 정신건강 상담금주·절주 상담, 1인 가구 사회적 고립도 간이 측정주거 복지 상담찾아가는 복지 상담 등 5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무료 검진 결과는 추천 복지기관을 통해 개별 통지된다검진 결과에 따라 심층 검진 및 치료가 필요한 사람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또는 강남구 의료협약 의료기관에 연계해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로 10회째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오아시스 봉사단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및 사회복지시설과 협력을 강화해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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